GS건설 자이홈을 통해 교보문고 전자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아파트 전자도서관은 주로 소장형(구매형) 방식으로 운영돼 도서 보유 권수를 초과하면 예약이나 대기를 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자이가 도입한 혼합형 모델은 소장형에 구독형(대여형)을 결합해 인기 도서나 신간을 구독 방식으로 즉시 열람할 수 있어, 입주민들은 대기 없는 독서 경험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단순 전자책 열람을 넘어 맞춤형 큐레이션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단지 내 도서관에서 제공해온 입주민 맞춤 추천 서비스를 모바일로 확장한 것으로, 신작과 베스트셀러를 중심으로 관심사·연령·생활 패턴에 맞춘 독서 추천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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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관계자는 “이번 큐레이션 전자도서관 서비스는 입주민이 집 안에서도 편안하게 수준 높은 독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만든 차별화된 시도”라면서 “앞으로도 자이는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생활 전반에서 영감을 주는 브랜드 경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