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지난 15일 RISE 사업 출범식이 개최됐다. 홍익대학교 제공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총장 박상주)는 지난 15일 대학 캠퍼스 내 국제연수원 국제회의실에서 RISE 사업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범식은 박상주 홍익대 총장, 이용일 세종시 기획조정실장, 이홍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장, 황승기 세종지역산업진흥원장, 윤석무 세종RISE센터장 등 세종 지역 주요 인사와 관계기관, 기업대표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에서는 ▲산업 주도대학(디지털헬스케어, 디지털콘텐츠) ▲한두리캠퍼스 구축 및 운영 ▲‘5+1’ 미래 전략산업 기반 전문 인재 양성 ▲지·산·학 및 국책 연구기관 협력 기반의 기업육성 생태계 조성 ▲미래형 성인 학습자 아카데미 운영 ▲한글문화수도 조성 및 MICE 산업 육성 등 총 5개의 단위과제가 소개됐다. 홍익대 세종캠퍼스는 ‘지역을 대학으로 대학을 지역으로! 세종과 홍익이 함께 성장하는 혁신 창출’이라는 비전 달성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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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일 세종시 기획조정실장은 “홍익대 RISE 사업은 세종시와 홍익대학교가 함께 만들어갈 새로운 도전이자 기회”라며 “앞으로도 홍익대학교가 충청권 대표 산업 주도형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Education)는 대학이 지역혁신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역 발전 전략과 연계해 대학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