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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 공사현장 장비, 아파트로 쓰러져 ‘아찔’

입력 | 2025-06-07 01:40:00


6일 경기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공사 현장에서 높이 44m, 무게 70t에 달하는 항타기(지면에 말뚝을 박거나 뽑는 장비)가 쓰러져 인근 15층짜리 아파트 8∼15층 외벽에 기대어 있다. 이 사고로 15층 가구의 창문과 창틀이 파손된 모습(아래 사진). 전날 오후 10시 13분경 사고가 발생해 아파트 주민 156명이 긴급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을 통제하고, 항타기 해체 작업을 진행했다. 



용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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