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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인 배우 정석용(55)이 결혼을 앞둔 가운데 예비신부를 처음 공개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TV 예능물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선 정석용이 결혼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석용은 절친인 배우 임원희와 함께 예식장을 둘러보는 등 결혼 준비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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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극단에서 작업을 같이 많이 했다. 20년 가까이 알고 지냈다. 서로 연락하진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2년 반 전에 공연했는데 여자친구가 보러왔다. 끝나고 회식 자리에서 치맥 하면서 오랜만에 인사했다”며 “좋아 보이더라. 밥 한번 먹자고 문자 보냈다. 이후 자주 만나다 자연스럽게 사귀게 됐다”고 부연했다.
임원희는 “제수 씨는 네가 뭐가 좋대?”라고 물었다.
정석용은 “외모 얘기를 자꾸 하더라. 잘 생겼다고. 미미래. 미친 미모. 피부는 이영애래”라고 너스레를 떨며 행복한 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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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용은 1998년 연극 ‘강거루군’으로 데뷔했다. ‘미생’, ‘시그널’, ‘디피 2(D.P. 2)’, ‘지옥에서 온 판사’, ‘협상의 기술’ 등 다양한 드라마에서 감초 역을 해왔다. 연극엔 꾸준히 출연하고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