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분 5% 증가한 부드러운 진백미밥, 쫀득한 찰밥 선보여 총 14종 라인업으로 소비자 취향 만족도 강화 첨가물 없는 무균화 공정, 밥 본연의 풍미 살려 즉석밥 시장 확대 목표, 지속적 품목 다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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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은 더미식 브랜드의 즉석밥 신제품 ‘진백미밥’과 ‘찰밥’ 2종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식감 차별화로 소비자들의 다양한 입맛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진백미밥’은 100% 국내산 쌀과 물로만 지어 밥 본연의 풍미를 강조하며, 기존 더미식 백미밥 대비 수분 함량을 5% 높여 부드러운 식감을 구현했다고 한다. ‘찰밥’은 100% 국내산 찹쌀로 만들어 일반 쌀밥보다 강한 찰기와 쫀득한 식감이 특징이다. 두 제품 모두 더미식만의 첨가물 없는 제조 공정을 적용해 밥 고유의 맛과 질감을 높였다.
하림은 무균화 생산라인을 통해 보존료 없이 쌀, 찹쌀, 물만으로 제품을 생산해 깊은 풍미를 완성했다. 온수로 천천히 뜸을 들이는 공정은 포장 필름과 밥 사이에 공기층을 형성해 밥알이 눌리지 않도록 하며, 알알이 살아 있는 식감을 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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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관계자는 “높아진 소비자 입맛과 다양한 취향을 충족하기 위해 식감 중심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진백미밥과 찰밥을 통해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며 즉석밥 시장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상준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