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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수홍(55)이 시험관부터 임신 출산까지 겪으며 몸에 적신호가 온 아내 김다예(32)의 건강 회복을 위해 나섰다.
박수홍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재이 엄마 건강 되찾기 프로젝트”라고 적으며 아내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박수홍 부부가 고압산소케어를 받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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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박수홍은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아내와 건강검진을 받는 모습을 공개했다.
대사증후군을 판정받았던 박수홍은 모든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와 건강을 되찾았다. 그는 “이 모든 게 딸 재이가 준 행복 바이러스 덕분”이라고 했다.
반면 김다예는 “간 수치가 70대 할머니 수준”이라는 충격적인 검진 결과를 받았다. 박수홍은 그동안 맘고생을 시킨 것에 대한 미안함을 감추지 못하면서 “앞으로 재이랑 아내를 더 잘 챙겨 주기 위해 건강관리를 하겠다”고 밝혔다.
박수홍은 김다예와 2021년 7월 혼인신고하고 이듬해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해 10월 제왕절개로 딸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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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근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