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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을 추종하는 상장지수증권(ETN) 3종을 이달 17일 상장했다.
이번에 상장된 ETN은 ‘삼성 블룸버그 WTI원유 선물 ETN B’, ‘삼성 블룸버그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 B’, ‘삼성 블룸버그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 B’로, 뉴욕상업거래소의 WTI 선물 가격으로 산출되는 기초지수의 일간 수익률을 +1배, +2배, -2배 추종한다.
이들 상품은 다음달 7일까지 거래 가능한 ‘삼성 블룸버그 WTI원유 선물 ETN’, ‘삼성 블룸버그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 ‘삼성 블룸버그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과 기초지수가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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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상장한 ETN은 원·달러 환율 변동에 노출된 환노출 상품이다. ETN 운용보수(제비용)는 ‘삼성 블룸버그 WTI원유 선물 ETN B’는 연 0.60%, ‘삼성 블룸버그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 B’는 연 0.75%, ‘삼성 블룸버그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 B’는 연 0.75% 다.
펀드가 청산되지 않는 한 만기가 없는 상장지수펀드(ETF)와 달리 이번에 발행한 ‘삼성 블룸버그 WTI원유 선물 ETN B’는 만기일이 2030년 4월 29일이며 2030년 4월 25일까지 거래가 가능하다. 삼성증권은 “새로 선보인 ETN 3종을 활용해 유가 방향성에 따라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상품을 적극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국내외 주식, 선물, 채권, 원자재 등 다양한 자산을 기초로 ETN을 발행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올해 4월 14일 기준으로 삼성증권의 ETN 누적 거래대금은 전체 시장의 55%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모바일 앱 ‘엠팝(mPOP)’을 참고하거나 패밀리 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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