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를 사실상 점거한 자전거족. 유튜브 한문철TV 영상 캡처
최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죄송합니다, 비켜주세요! 여러 번 했는데도 비켜주지 않는 자전거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제보자 A 씨는 지난 3월 9일 경기 광주시 도마삼거리 인근 도로에서 자신의 차를 몰고 있었다. 해당 도로는 ‘자전거 주의’라는 표지판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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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자전거 운전자들을 배려해 경적을 울리는 대신 ‘죄송합니다. 비켜주세요’라는 안내 음성이 나오는 경음기를 틀었다.
하지만 자전거 운전자들은 이를 듣고도 길을 비켜줄 생각을 하지 않았다.
도로를 사실상 점거한 자전거족. 유튜브 한문철TV 영상 캡처
그러나 자전거 운전자들은 끝내 길을 비켜주지 않았고, 결국 A 씨는 비상등을 켜고 이들을 추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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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호 기자 cjh12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