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모바일 라이프] 넷마블
넷마블은 지난달 20일 올해 첫 신작인 ‘RF 온라인 넥스트’를 PC와 모바일 플랫폼에 정식 출시했다. 이 게임은 글로벌 54개국 2000만 명의 이용자에게 사랑받은 ‘RF 온라인’ IP를 기반으로 한 MMORPG다. 우주를 배경으로 세 개의 국가 간 경쟁을 핵심 요소로 삼고 있으며, SF 장르답게 바이오 슈트, 비행 액션, 메카닉 장비 등을 활용한 전투 시스템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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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넷마블은 인기 IP인 ‘세븐나이츠’의 리메이크 버전인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출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4년 출시된 원작 세븐나이츠는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던 모바일 수집형 RPG다.
그동안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IP를 활용해 MMORPG, 방치형 RPG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선보였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원작을 계승한 정통 리메이크 프로젝트로 기존 팬들의 기대감이 크다. 티저 영상을 공개한 후 지난달 13일부터 사전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넷마블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4일까지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참가해 신작 ‘왕좌의 게임: 킹스 로드’를 선보였다.
이 게임은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 IP를 기반으로 한 RPG로 지난해 지스타에서 첫 공개 이후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해외 게임 및 IT 전문 매체들은 왕좌의 게임: 킹스 로드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넷마블은 왕좌의 게임: 킹스 로드를 상반기 중 서구권 유저를 대상으로 선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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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선 기자 sunny0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