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간담회 “세종시는 부지도 있고. 법적 조치도 완성”
10일 기자간담회 하는 최민호 세종시장.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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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울 용산 대통령실의 세종 이전을 시사한 데 대해 최민호 세종시장은 “대단히 환영할 일”이라고 밝혔다.
최 시장은 10일 긴급 기자간담회에서 관련 질문에 “정치권에서 여당 대표든 야당 대표든 세종 시민의 입장에서 대통령실이 (세종으로)오도록 정치권에서 깊이 검토하고, 정책 방향을 잡았다는 건 너무나 좋은 일”이라며 이렇게 대답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이 반드시 (세종으로)와야 된다고 생각한다. (이것 외에)무슨 대안이 있냐라고 내가 묻고 싶다”며 “세종시는 부지도 있고. 법적 조치도 다 완성을 해놨다. 조치가 끝났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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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지난 5일 지도부 회의에서 대통령실의 세종 이전 가능성에 대해서 검토해 보라고 지시했다.
이 대표는 지난 대선에서도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 추진을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세종=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