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일 LG아트센터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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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스페셜리스트’ 김선욱이 다음 달 유럽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내한 무대에 오른다. 지난 2022년 이후 3년 만의 국내 공연이다.
9일 LG아트센터에 따르면 피아니스트 김선욱은 유럽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4월 5일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서울에서 공연한다. 공연에서는 김선욱이 직접 지휘자로 나선다.
이들은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3~5번을 순서대로 들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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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창단한 유럽 체임버 오케스트라는 예술감독이나 상임 지휘자 없이 각국의 오케스트라 수석 및 실내악 연주자들로 구성됐다. 창단 이래 음반 약 250장을 발매했고 그래미상 2회, 그라모폰 올해의 음반상 3회 등을 수상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