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와 공동주최 사이드 이벤트 …온라인 및 현장 NGO 포럼 준비
유엔 CSW 기간 중 열린 코트디부아르 여성가족아동부와의 사이드 이벤트에서 윤현숙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IW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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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 윤현숙)이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리는 유엔 여성지위위원회(UN CSW) 69차 회의에서 세 가지 주요 이벤트를 주최한다.
IWPG는 10일 아프리카연합(AU)과 공동으로 사이드 이벤트를 개최한다. 아프리카연합 여성젠더청소년국(AUC WGYD), 아프리카연합 국제 소녀 및 여성교육센터(AU/CIEFFA), GIMAC, 유엔여성(UN Women)과 함께 뉴욕 아프리카연합위원회에서 ‘아프리카 여성과 소녀들을 위한 배상, 젠더 정의, 평화 촉진: 2025년 이후의 의제’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이 행사에서는 베이징 선언 및 행동 강령(BPfA) 30주년 및 유엔 안보리 결의 1325호 채택 25주년을 기념하며, 지난 30년간의 교훈을 되새기고 2030년까지 여성과 소녀들의 평화를 보장하는 지속 가능한 젠더 정의 실현을 위한 전략이 논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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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18일에는 IWPG, BMI Trust, AIWC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현장 NGO 포럼이 열린다. ‘여성역량강화와 평화교육’을 주제로 한 이 행사에서는 여성의 역량을 강화하고 평화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다양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CSW는 여성의 권리 증진과 베이징 행동 강령의 이행 평가를 통해 각국 정부에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IWPG는 이를 통해 여성평화교육을 확대할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평화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엔 CSW 기간 중 열린 남수단 여성아동사회복지부와의 사이드 이벤트에서 윤현숙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IWPG
한편 3월 8일은 ‘세계 여성의 날’로, 여성의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기여를 기리고 성 평등을 촉진하는 날이다. UN CSW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는 중요한 활동 중 하나이며, 성 평등과 여성의 권리 증진을 위한 글로벌 논의의 중심으로 기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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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