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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천 KBS 예능센터장이 원헌드레드와 갈등에 입을 열었다.
한 센터장은 7일 서울 여의도동 KBS에서 열린 예능 프로그램 설명회에서 “그동안 새 프로그램 출연자, 대표들을 만나서 섭외하느라 (원헌드레드에) 답변을 못 줬다”며 “나도 ‘뮤직뱅크’를 오래 했는데, 캐스팅과 라인업은 99% 제작진 몫이다. 결국 제작진과 기획사 소통 문제”라고 짚었다.
“‘리무진 서비스’는 이무진씨가 올 때까지 다른 MC는 생각도 안하고 있다. 기다리다 보면 우리 진심을 알아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내가 KBS N에 있을 때 론칭했고, 애정있는 프로그램”이라면서도 “KBS N은 우리와 다른 회사다. 나도 그쪽 간부들에게 문의해봐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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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헌드레드는 래퍼 MC몽과 피아크그룹 차가원 회장이 세웠다. 최근 그룹 ‘더보이즈’가 둥지를 틀었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INB100 모기업이다. 빅플래닛에는 가수 겸 배우 이승기, 이무진, 개그맨 이수근, 아나운서 김대호, ‘샤이니’ 태민, ‘비비즈’ 등이 있다. INB100은 ‘첸백시’(첸·백현·시우민) 소속사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