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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女샤워실에 ‘몰카’…범인은 40대 男직원

입력 | 2025-03-05 09:15:00

ⓒ뉴시스


부산교통공사 한 사업소에서 남성 직원이 여성 샤워실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했다가 적발됐다.

4일 부산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경 부산교통공사 노포차량사업소에 있는 여성 공용 샤워실에서 한 여성 직원이 불법 카메라를 발견했다.

이 직원은 아침 근무를 위해 직원용 숙소에서 밤을 보낸 뒤 샤워실에 갔다가 카메라를 발견했다. 이후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수사 결과 해당 불법 카메라는 부산교통공사 소속 40대 남성 직원이 설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교통공사는 이 남성을 직위해제 조치했다고 밝혔다.

김승현 동아닷컴 기자 tmd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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