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8일 수상 뒤늦게 알려져 파바로티 극장 공연 등 특전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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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박성은(루나 박·사진)이 지난달 18일(현지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에서 열린 ‘루치아노 파바로티 재단 오페라 네이플스 국제 성악 콩쿠르’에서 1등상을 수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 대회에는 세계 성악가 약 400명이 지원했으며, 8명이 결선에 올랐다. 박성은과 함께 줌후르 고르군(터키·베이스), 류밍하오(중국·테너), 시모나 젱가(캐나다·메조소프라노) 등이 1등상을 받았다.
올해 처음 열린 네이플스 국제 성악 콩쿠르는 전설적인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1935∼2007)가 1981년 필라델피아에서 창설했던 루치아노 파바로티 콩쿠르를 부활시킨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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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윤종 문화전문기자 gustav@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