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익스
수원에 위치한 본사 전경. ㈜인익스 제공
미세먼지 차단과 방충 기능을 동시에 갖춘 에어필터창. ㈜인익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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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에 위치한 공장 전경.
문 대표는 “에어필터창은 자연 환기 기능으로 공기청정기 사용 시간을 줄여 전기 사용량과 탄소배출량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인익스는 기능성 중문을 통해 새로운 시장에 도전하고 있다. 이 중문은 화재 발생 시 유해가스를 차단해 대피 시간을 확보해주는 안전성이 큰 특징이다. 문 대표는 “기밀성과 밀폐성이 뛰어난 중문은 주택뿐 아니라 병원 등 공동 생활 공간에도 적합하다”며 제품의 강점을 설명했다.
인익스는 액체와 세라믹 코팅 라인을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불연의 세라믹 코팅 기술은 현대로템 등 주요 기업으로부터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글로벌 시장 확장과 대리점 네트워크 구축
최근 인익스는 베트남 호찌민의 ‘사고윈매쉬도어’와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해외시장으로의 확장을 본격화했다. 문 대표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회사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5년 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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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제품 개발과 기술력에 대한 완성도를 꾸준히 높여나갈 계획이다. 인익스는 매년 2∼3건의 특허를 출원하며 현재 50여 개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미세먼지를 차단해 주는 방진망과 방충망 및 중문 분야에서 기술력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친환경 건축자재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직원-기업이 능동적으로 성장할 수 있게 지원”
문종배 ㈜인익스 대표
문종배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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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표는 “인익스는 100년 기업을 향해 끊임없는 기술 혁신과 시장 확장을 추구하고 있다”며 “우리가 개발한 혁신적인 제품들이 세계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며 이를 통해 인익스의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국내외 시장에서 기술력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인익스의 성장 가능성에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김신아 기자 s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