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분양현장]용인 에버랜드역 칸타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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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시대에 건축비가 급격히 오르며 연일 치솟는 아파트 분양가로 내 집 마련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요자는 신규 분양 소식을 무작정 기다리기보다 합리적인 ‘선착순 줍줍’으로 눈길을 돌리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며 용인 부동산 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용인 에버랜드역 칸타빌’에 실수요층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기 용인은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투자 확대와 수변구역 해제, 경강선 연장 사업 등 다양한 호재가 있어 실수요층뿐 아니라 투자자에게도 각광받는 입지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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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에버랜드역 칸타빌 무순위 청약은 청약홈을 통해 진행하며 15일 모집 공고에 이어 오는 22일 청약 접수가 준비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용인 처인구는 신규 분양 단지들이 높은 분양가를 책정할 것이 예상된다”며 “계약금 5%, 중도금 전액 무이자, 계약 즉시 무제한 전매 가능한 이번 무순위 물량이 합리적인 내 집 마련을 위한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 에버랜드역 칸타빌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5개 동으로 △59㎡ 132가구 △74㎡ 62가구 △84㎡ 154가구 등 총 348가구 규모로 마련된다. 또한 지상에 차 없는 단지, 남향 위주의 배치, 4베이 구조(일부 제외) 등 트렌디한 혁신 설계를 도입해 실수요층뿐 아니라 투자자의 관심까지 이끌고 있다.
단지가 위치한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일대는 반도체 클러스터 외에도 다양한 개발 호재가 예정돼 있다. 우선 포곡읍 일대 약 3.9㎢(축구장 약 500개 규모)에 대한 수변구역 해제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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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기집은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인근에 위치해 있다.
박윤정 기자 ongo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