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평가는 2%p 상승한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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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0% 초반대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4·10 총선 이후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수주째 30%대 회복에 실패하며 역대 대통령 취임 2년 지지율 가운데 가장 낮은 수치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7~9일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24%,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67%로 나타났다.
긍정평가는 전주와 변동이 없었는데 부정평가는 2%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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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을 긍정평가한 이유 1위는 ‘모름/응답거절(32%)’, 2위는 ‘외교(11%), 2위는 ’의대정원확대(7%)‘가 꼽혔다.
부정평가한 이유 1위는 ’경제/민생/물가(19%)‘, 2위는 ’소통미흡(15%)‘, 3위는 ’모름/응답거절(14%)‘이었다.
이번 조사에서는 부정평가 이유로 현안과 관련된 답변이 상당히 많이 집계됐다.
’거부권 행사(3%)‘, ’부정부패/비리(3%)‘, ’김건희 여사 문제(3%)‘, ’해병대 수사 외압(2%)‘ 등이 부정평가 이유로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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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통화 8910명 중 1000명이 응답을 완료해 응답률은 11.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