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배우 김병옥이 수십년간 방송 활동했지만, 자가 한 채 없다고 고백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 출연한 김병옥은 “여러 가지 우여곡절이 있었다”며 집 한 채 갖지 못한 사연을 털어놨다.
먼저 그는 “제가 2대 독자다. 근데 제사를 전부 정리하고 안 하기로 했다”며 “명절 포함 1년에 최소 4번은 제사를 지내야 했다. 아내가 20년 이상 했으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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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연이은 투자 실패와 빚보증 등으로 자가가 없다며 아내에게 미안하다고 고백했다.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김병옥은 “우리 집 담보로 (지인에게) 돈을 빌려준 적이 있다. 한 달 뒤 준다고 했는데, 안 주더라. 왜 안 주는 거냐. 그게 25~30년 됐다”며 “최근에는 월세가 나오는 노후 대책이 있어서 투자했는데, 내가 넣은 금액의 절반도 안 나오더라”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속을 끓었다. 결국 손해 보고 정리했다. 아내도 처음에는 몰랐다가 팔 때 알았다. 마이너스로 팔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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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