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4시 17분경 인천 서구 가좌동 도로에서 차량에 불이 났다. 인천소방본부 제공
인천의 한 도로에서 불길에 휩싸인 승용차를 두고 운전자가 사라져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8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7분경 서구 가좌동 도로에서 “달리던 차량에 불이 났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28일 오후 4시 17분경 인천 서구 가좌동 도로에서 차량에 불이 났다. 인천소방본부 제공
사고 현장에서 발견된 휴대용 부탄가스캔. (독자 제공) 뉴시스
경찰 관계자는 “부탄캔이 차량 내부에 있던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운전자를 추적해 사고 현장을 이탈한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