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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기동단 소속 현직 경찰이 시민과 폭행 시비가 붙어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24일 서울경찰청 기동단 소속 A 경사를 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경사는 전날 오후 10시 30분쯤 서울 도봉구 길거리에서 B 씨 일행과 서로 쳐다봤다는 이유로 시비가 붙었다. 이 과정에서 B 씨가 휴대전화를 꺼내 촬영하려 하자 손으로 밀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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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는 “폭행 정도가 크진 않았고 현행범 체포 사항이 아니었므로 다음 주 중 임의동행을 요청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경찰청 기동단 소속 경찰의 폭행 사례는 이번 달 들어서만 세 번째다. 최근에는 기동단 소속 20대 경사가 미성년자와 성관계하고 영상을 촬영한 혐의로 입건된 바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