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남서부 레이캬네스 반도에서 화산 폭발이 시작됐다.
AFP통신에 따르면 아이슬란드 기상청(IMO)은 8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금일 오전 5시30분께 실링가르펠 북동쪽에서 강력한 소규모 지진 활동이 시작됐다”며 “약 30분 뒤 동일 지역에서 화산 폭발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화산이 폭발해 만들어진 균열은 초기 평가 결과 3km에 달했다.
이번 화산 폭발은 지난해 12월18일과 올해 1월14일 두 차례 폭발이 발생한 어촌 그린다비크 인근에서 발생했다. 해당 지역엔 대피령이 이미 내려진 상태였다.
광고 로드중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