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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인 국민의힘은 21일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위해 전국위원회 의장의 임기를 연장한다고 밝혔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1일 최고위원회의 이후 기자들에게 “전국위 차기 의장이 선출될 때까지 전국위 의장 임기를 연장하는 것을 의결했다”고 말했다.
이는 비대위 구성을 위함이다. 비대위 구성 3일전 공고가 이뤄져야 하며 윤재옥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을 지명하면 전국위에서 추인을 받아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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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최고위에선 전국위 소집이 없었다. 이를 감안하면 비대위원장 선임은 다음주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비대위 구성 이후 전국위의장도 새로 선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 수석대변인은 “새로 지도부가 꾸려지고 나면 논의가 있지 않을까 싶다”면서 “필요에 따라 구성되거나 연장이 계속되거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