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어린이보호구역 보행안전 시스템 구축 인공지능 CCTV와 스마트 전광판 연계 15개 스쿨존 선정… 내년 5월 준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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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가 6개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 ‘보행자 안전 자동신호연장 시스템’ 도입을 추진한다.
보행자 안전 자동신호연장 시스템은 지능형 CCTV가 횡단보도 내 보행자를 인식하고 자동으로 보행신호를 연장해 보행자가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해 준다.
시는 광명남초, 광명북초, 광일초, 구름산초, 철산초, 하일초등학교 등 6개 학교 스쿨존에 이 시스템을 도입, 내년 5월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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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와 운전자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CCTV가 감지한 정보를 토대로 스쿨존 진입로에 설치된 전용 스마트 전광판에 다양한 정보를 표출한다.
가령 ‘차량 속도 감속 안전운전’, ‘등교 시간입니다. 주의 운전’, ‘보행자 주의’, ‘감속 운전’ 등의 경고 문구 등을 통해 차량진입 여부, 차량 속도, 보행자 상황 등의 정보를 전달하는 식이다.
이 시스템은 광성초, 광명남초, 광명북초, 광명서초, 광문초, 광일초, 구름산초, 빛가온초, 서면초, 철산초, 충현초, 하안남초, 하안북초, 하안초, 하일초등학교 스쿨존에 설치된다.
시는 오는 20일 철산도서관 6층 대강당에서 해당 초등학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시스템 구축에 앞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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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