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대한민국과 싱가포르의 경기에서 조규성이 첫 골을 성공시킨 뒤 기뻐하고 있다. 2023.11.16/뉴스1
FIFA는 13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며 “지난달부터 시작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활약했던 선수 중 아시안컵 무대를 수놓을 5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17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대한민국과 베트남의 경기, 전반 대한민국 조규성이 슛을 하고 있다. 2023.10.17/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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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대한민국과 베트남의 경기, 조규성이 헤더를 시도하고 있다. 2023.10.17/뉴스1
조규성의 2022 카타르 월드컵 활약 등을 짚은 FIFA는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최전방에서 존재감을 더해주는 ‘9번’을 선호한다. 조규성이 이를 충족시켜야만 한국이 아시안컵 우승에 다가설 수 있다”고 전했다.
조규성이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대한민국과 튀니지의 경기에서 슛을 하고 있다. 2023.10.13/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이어 지난 5일 덴마크 수페르리가 17라운드 홈경기에서도 멀티골을 뽑아내며 비보르를 상대로 5-1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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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아시안컵은 내년 1월12일 카타르에서 막을 올리며 한국은 1960년 이후 64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