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남부 최대 도시 칸 유니스에 대한 공습이 향후 3~4주간 더 지속될 수 있다고 이스라엘 국방부 고위 관계자가 밝혔다.
익명의 이스라엘 국방부 고위 인사는 8일(현지시간) 악시오스에 “가자지구 북부 지역에서 우리군은 상당한 진전을 이뤘지만, 남부 칸 유니스에서의 작전은 이제 막 시작됐다”면서 “3~4주 안에 군사 작전을 종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칸 유니스는 가자지구 남부 최대 도시로, 현재 100만명이 넘는 난민들이 머무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가자지구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 10월7일 개전 이래 이스라엘의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에서 1만7480명이 숨졌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