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희(왼쪽), 전청조. ⓒ 뉴스1
남현희는 지난 14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거 제가 답장한 거 아니에요. 저 잠시 자리 비웠을 때 (전씨가) 제 핸드폰을 쓴 거네요. 후…진짜…”라며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한 누리꾼은 당시 재혼을 앞둔 남현희에게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DM)로 전씨의 실체를 폭로했다. 누리꾼은 “여기 댓글들을 봐라”라며 유튜브 링크와 댓글을 갈무리해 남현희에게 보냈다.
광고 로드중
(SNS 갈무리)
또 남현희는 디스패치가 ‘전청조가 남현희 조카에게 보낸 메시지’라고 보도한 내용에 대해서도 “이것도 저 아니다. (전씨가) 제 인스타 DM을 허락도 없이 사용했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해당 메시지에는 “너 같은 애들은 내 얼굴 봐야 정신 차리더라. 겁대가리 없이. 내가 내일부터 경호원들 네 학교로 보내서 작업하려니까 그런 줄 알아라. 평생 바닥에서 너랑 같이 네 주변 것들이랑 숨도 못 쉬게 해줄 거다” 등 협박하는 내용이 담겼다.
한편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10일 전씨를 사기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고, 전씨와 남현희의 범죄 공모 여부도 수사하고 있다.
광고 로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