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문제, 반도체 수출 규제 등 난제 산적…관계 개선은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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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양국 정부가 조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을 오는 15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여는 방향으로 최종 조율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미 정부 고위 관리가 일본 교도통신 등에 이같이 밝혔다고 산케이신문이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에서 15~17일에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맞춰 정상회담이 성사될 전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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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간에는 우발적인 충돌을 회피하는 구조 마련이 급선무이며 미국 측은 군(軍)간 대화 재개를 원하고 있다. 하지만 대만 문제와 미국의 중국에 대한 반도체 수출 규제 등 난제가 산적해 있어 정상회담이 관계 개선으로 이어질지는 불투명하다고 산케이는 예상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