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다이빙 남자 3m 스프링보드 결선 4차 시기에서 이재경이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23.10.3/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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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다이빙 대표팀의 이재경(광주광역시체육회)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다이빙 남자 3m 스프링보드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재경은 3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 아쿠아틱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다이빙 남자 3m 스프링보드 결선에서 1~6차 시기 합계 426.20점을 획득,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중국의 왕종위안(542.30점)이 금메달을, 중국의 정지위안(508.55점)이 은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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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들 간 벌인 3위 경쟁서, 마지막 순간 이재경과 우하람의 희비가 엇갈렸다.
3일 오후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다이빙 남자 3m 스프링보드 결선 2차 시기에서 우하람이 연기를 준비하고 있다. 2023.10.3/뉴스1
반면 5차 시기까지 357.20점으로 4위던 이재경은 난이도 3.0의 동작을 연기했지만 실수 없이 완벽하게 소화, 69.00점을 추가하면서 우하람을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한편 이재경의 동메달로 한국 다이빙은 새 역사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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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다이빙 10m 플랫폼 결선 1차 시기에서 대한민국 조은비가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23.10.3/뉴스1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