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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북한과 러시아가 유엔안보리 결의 등을 위반해 무기거래와 군사 기술 이전 등을 추진한다면 한반도는 물론 세계 평화의 불안정성을 심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30일 통일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29일(현지시간) 영국 케임브리지대에서 열린 ‘2023 한반도국제포럼(KGF)’ 기조연설에서 이처럼 말했다.
그는 “북한은 현재의 진영 간 대립구도를 이용하여 중국과 러시와와의 밀착을 통해 북한 비핵화를 위한 국제공조 체제를 흔들려고 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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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국제사회가 힘을 합해 대북 압박을 지속하는 과정에서 “중국과 러시아도 유엔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 건설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달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