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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이후 연말까지 전국에서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총 32곳 3만4920가구(임대 제외)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권역별로는 서울 및 수도권에서 15개 단지, 1만 6693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며 지방광역시 7개 단지 8544가구, 지방 중소도시 10개 단지 9683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대단지는 가구수가 많은 만큼 인프라 조성 측면에서 강점이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방의 경우 올해 전체 1순위 청약자(9월 18일 기준) 24만여 명 중 절반가량인 11만 8000여 명이 대단지에 청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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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다운2지구 우미린 더 시그니처 투시도. 우미건설 제공
부산에서는 대방건설이 11월 ‘부산 에코델타시티 2차 디에트르’ 총 1470가구를 분양한다.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12월 대전 도마동에서 재개발을 통해 총 1779가구 규모의 ‘힐스테이트 가정퍼스트’를 선보인다. 일반분양 가구수는 1366가구다.
지방 중소도시에서는 대우건설이 10월 충남 아산에서 ‘탕정 푸르지오 리버파크’ 1626가구를 분양한다. 태영건설은 같은 달 경북 구미시에서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 1단지 1350가구를 선보인다.
수도권에서는 2000가구가 넘는 대단지가 나온다. HDC현대산업개발·GS건설 컨소시엄은 10월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동에서 재개발을 통해 선보이는 ‘이문 아이파크 자이’를 분양한다. 총 4321가구의 매머드급 단지로 일반분양 가구는 1467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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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