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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이선균 ‘잠’, 5만↑ 동원하며 이틀 연속 1위

입력 | 2023-09-08 07:27:00

영화 ‘잠’ 포스터


영화 ‘잠’(감독 유재선)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잠’은 7일 5만615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4만3698명이다.

6일 개봉한 ‘잠’은 첫날에만 7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3주 넘게 정상을 차지하던 ‘오펜하이머’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어 이틀 연속 정상을 유지하며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와 수진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이날 ‘오펜하이머’는 1만8286명이 관람해 2위에 올랐으며, 누적 관객수는 285만9719명이다. ‘달짝지근해: 7510’은 1만3397명을 극장으로 불러 모으며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17만8699명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