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런 트럼프 학교에 "얼굴 쏘겠다" 이메일 보낸 혐의
광고 로드중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그의 막내 아들을 살해하겠다고 협박한 40대 여성이 체포돼 재판에 넘겨졌다.
22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연방검찰은 트럼프 전 대통령 살해 협박 이메일을 보낸 혐의로 트레이시 마리 피오렌자(41)를 기소했다.
미국 시카고에 거주 중인 피오렌자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막내 아들이 다니고 있는 플로리다 학교 교장에게 “어떤 기회라도 있을 경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배런 트럼프의 얼굴을 바로 쏘겠다”는 이메일을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
광고 로드중
검찰은 피오렌자가 실제 사람들을 죽이거나 다치게 할 의도를 갖고 협박성 이메일을 보낸 것으로 보고있다.
만약 유죄판결이 내려질 경우 피오렌자는 최대 징역 5년형을 받게 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