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타워팰리스 앞으로 한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2016.6.6/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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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전용 161㎡가 46억원에 팔리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신고가 상승액 상위 10개 단지 중 서울 강남·용산·서초가 9개를 차지하는 등 쏠림 현상이 두드러졌다.
16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신고가 1위는 도곡동 타워팰리스 전용 161㎡로, 지난 4일 46억원에 팔렸다. 같은 평형의 이전 최고가 24억원(2017년 4월 기준)보다 22억원이나 상승했다.
강남구 신사동 알파임하우스 전용 242㎡는 55억원에 거래, 이전 최고가 36억 원에 비해 19억원 오르며 신고가 거래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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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외 수도권에서는 인천 연수구 송도동 더샵센트럴파크 전용 179㎡가 24억5000만원에 거래되며 이전 20억 원보다 4억5000만원 상승했다.
7월 전국 아파트 거래 중 신고가는 1315건(4.23%), 신저가는 445건(1.43%)로 전월에 비해 신고가 비중은 늘고, 신저가 비중은 줄어들었다.
신고가에서 수도권이 차지하는 비중은 47.60%, 신저가는 29.66%로 신저가 비중은 빠르게 줄어드는 반면 신고가는 45% 이상의 비중을 유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신저가 거래 중 하락액 1위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평촌두산위브리버뷰 전용 84.99㎡로 4억1520만원에 거래되면서 이전 최저가 7억4000만원에 비해 3억2480만원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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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