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전력 조정 안 해…러와 외교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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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민간용병기업 바그너 그룹의 무장 반란 중 핵 태세 변화는 없었다고 미국 측이 25일(현지시간) 밝혔다.
CNN은 미국 당국자 2명을 인용해 예브게니 프리고진 바그너 수장의 무장 반란 이후에도 러시아의 핵 태세는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미 국무부 대변인은 “우리는 러시아 핵 전력에 어떤 변화도 보지 못했다”면서 “이에 따라 우리의 재래식 및 핵무기 태세를 조정할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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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미국이 러시아 상황을 계속 감시하는 동안 러시아에 대한 미국의 외교적 존재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며 “우리는 여전히 모스크바에 대사관을 운영 중이고 정기적으로 소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