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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테니스 치다 발목 부상…깁스하고 한일상의 회의 참석

입력 | 2023-06-09 09:19:00

부상 당한 최태원 회장. 인스타그램


최태원 SK그룹 회장(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최근 테니스를 치다가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은 다리에 깁스를 한 상태로 6년 만에 열리는 ‘제12회 한일상공회의소 회장단 회의’에 참석한다.

최 회장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흘 전 테니스를 치다가 아킬레스건이 파열됐다”며 “사뿐하게 서브하고 육중하게 착지하는 순간 뚝 하고 끊어지는 소리와 함께 왼쪽 종아리 아래에서 엄청난 통증이 덮치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모처럼 쉬는 날 테니스를 하겠다고 생각한 것인데 몸이 너무 굳어있었던 것 같다”며 “엑스레이 촬영 결과 수술은 안 해도 되는 부위라고 해서 응급실에서 깁스만 하고 5시간 만에 퇴원했다”고 전했다.


최 회장은 2017년 이후 6년 만에 열리는 한일상의 회장단 회의 참석을 위해 부산으로 향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일상의 회장단 회의는 2001년부터 2017년까지 매년 열렸으나, 한일 무역 갈등과 코로나 사태로 2018년부터 중단된 바 있다. 그는 “2030 부산 월드엑스포 유치에도 중요한 행사이니 제 모습이 볼썽사납더라도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게 기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