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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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를 계획 중인 10명 중 4명 정도는 성수기를 피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제주항공(089590)이 3월29일부터 4월19일까지 자사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742명 중 91%인 673명은 여름 휴가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이중 절반 가량인 354명(53%)이 7~8월 성수기에 휴가를 떠날 계획이라고 밝혔고 42%인 282명은 이를 피해 휴가를 떠날 계획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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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 싶은 여행지로는 중단거리 비중이 전체의 67%로 가장 높았다. 일본이 31%를 차지했고 중화권(중국·대만·홍콩 등), 대양주, 베트남 순으로 뒤를 이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최근 주말이나 연차를 활용해 3일 이내의 단기 해외여행을 떠나려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