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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3년 만에 SNS 개설 후 처음 일상모습을 공개했다.
이효리는 지난 15일 개인소셜미디어에 별다른 멘트 없이 사진 한장을 올렸다. 사진에서 이효리는 바닷가 옆이 식당에서 소주잔을 들고 술을 마시고 있다. 무릎에 팔꿈치를 걸치고 앉아 있는 자세가 범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긴다.
최근 이효리는 3년 만에 본인 계정의 인스타그램 새 개정을 개설했다. 2020년 계정 삭제 당시 “습관적으로 하루 1~2시간 핸드폰을 보고 있더라. 또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자꾸 돈 빌려달라는 부탁이 왔다”면서 SNS 활동에 대한 고충을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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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