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시다 후미오 내각 지지율이 지난달 41%에 이어 42%로 제자리 걸음했다. 단, 비지지율과의 격차는 1% 수준으로 좁혀졌다.
요미우리신문은 지난 17~19일 동안 얻은 1001개의 유효 답변을 분석해 이같이 보도했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내각 비지지율은 43%로, 지난달 47%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반면, 마이니치신문이 18~19일에 유효 답변 1034건을 집계한 여론조사에서는 지지율이 33%, 비지지율이 59%로 나타났다. 요미우리와 대조하면 지지율과 비지지율의 격차가 크게 벌어진 셈이다.
마이니치신문은 지난달 내각 지지율은 26%로, 지지율이 30%를 넘은 것은 4달 만의 일이라고 보도했다. 비지지율은 지난달에 비해 5% 감소했다고 전했다.
언론사별 수치의 차이는 존재하지만, 전체적으로 지지율이 오르고, 비지지율은 내려간 추이는 일치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