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원전 생태계 포함 전체 중소기업의 제조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산업혁신운동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산업혁신운동은 제조 분야 중소기업의 노후 생산설비 현대화를 비롯해 제조 프로세스, 경영 혁신활동 컨설팅 및 생산성 향상설비 구입 등을 종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수원이 기업의 생산성 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참여하는 기업에는 기업당 3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모집 규모는 지난해 17개 사에서 19개 사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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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수 한수원 상생협력처장은 “한수원은 원전 생태계 내부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전체 제조 분야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