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기시 노부오(岸信夫) 전 방위상이 건강 악화를 이유로 의원 사직서를 3일 제출했고, 다음주 중의원 본회의에서 허용될 전망이라고 일본 ANN 뉴스가 보도했다.
지난해 사망해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친동생인 기시 전 방위상은 지난해 8월부터 맡고 있는 안보 담당 총리 보좌관직도 사임했다.
기시 전 방위상은 참의원 및 중의원을 합쳐 총 6차례 의원을 지냈고, 2020년 8월 스가 내각에서 방위상으로 첫 입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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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 전 방위상의 사직에 따라 치러지는 야무구치 2구의 보궐선거에는 장남이자 비서인 노부치요(信千世)씨가 출마할 의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