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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물류업체 페덱스와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이 정리해고 방침을 발표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마켓워치 등 외신에 따르면 페덱스는 비용 절감을 위해 임원 등 관리직을 10% 이상 감축한다고 밝혔다.
라즈 수브라마니암 페덱스 CEO는 이날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관리직의 규모를 줄이고 일부 팀과 기능을 통합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더 효율적이고 민첩한 조직이 되기 위해 필요한 조치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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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덱스의 지난해 말 기준 근로자 수는 55만명 이상이며, 지난해 6월 인력 감축 계획을 발표한 이후 해고된 직원 수는 1만2000명 수준이다.
리비안도 이날 비용 절감 차원에서 전체 인력의 6%를 추가로 감축한다고 밝혔다.
앞서 리비안은 지난해 7월에도 비용 절감을 위해 전 직원의 6%를 감원한 바 있다.
R.J. 스캐린지 리비안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직원들에게 인플레이션 압력과 경기 불확실성에 대응해 지난해 여름 실시한 것과 동일한 규모로 전체 인력의 6%를 정리해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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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