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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셀덤, 천안 취약계층에 5000만원 기부

입력 | 2022-09-08 03:00:00

인셀덤 서울본부 김기춘 수석대표와 최배견 대표가 6일 박상돈 천안시장에게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5000만 원을 기부했다(왼쪽에서 네 번째부터). 천안시 제공


매년 충청 및 서울지역 중고교와 취약계층에 10억 원 이상을 기부해 온 인셀덤 서울본부가 6일 충남 천안시에도 5000만 원을 기부했다.

김기춘 인셀덤 수석대표 등은 이날 충남 천안시청에서 박상돈 천안시장과 정지표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을 만나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5000만 원을 기부했다.

김 대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인셀덤 서울본부는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셀덤은 서울·충남 소재 중고등학교 장학금 지원,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 지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등 한 해에 10억 원 이상의 사회공헌사업을 해 왔다.

정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매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김기춘 수석대표님과 최배견 대표님, 임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후원자님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