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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태양광을 동력으로 대형 무인기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4일 관영 신화통신 등은 중국항공공업그룹이 자체 개발한 ‘치밍싱(계명성·QMX)’-50‘이라는 대형 무인기가 첫 시험비행에서 성공했다고 전했다.
무인기는 지난 3일 오후 5시 50분(현지시간) 께 산시성 위린시의 한 비행장에서 이륙했다가 26분간 비행한 이후 오후 6시16분께 착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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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50m인 이 무인기는 태양광을 유일한 동력으로 하는 고공 저속 무인기로, 고공에서 오랫동안 비행할 수 있다.
이 무인기의 최대 비행거리, 비행 높이 등 구체적인 제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개발 책임자인 주성리는 “이 무인기는 고공정찰, 산불감시, 대기환경 모니터, 지리 측량, 통신 중계 등에 투입될 수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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