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11만666명 늘어나 누적 2038만3621명이 됐다.
전날 11만2901명 대비 2235명 줄었으며, 1주 전인 지난달 30일(8만2002명)보다는 1.35배인 2만8664명 증가했다.
최근 한 달간 토요일 기준 확진자 수는 4만1304명(7월16일)→6만8551명(7월23일)→8만2002명(7월30일)→11만2901명(8월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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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 경기 2만9017명, 서울 2만142명, 인천 5487명 등 수도권에서 5만4646명(49.6%)이 발생했다.또 경남 6724명, 부산 6567명, 경북 5685명, 대구 4688명, 충남 4662명, 전북 4054명, 강원 3965명, 충북 3891명, 전남 3568명, 대전 3437명, 울산 2947명, 광주 2810명, 제주 1636명, 세종 813명이 확진됐다.
사망자는 45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2만5236명이 됐다.
방역 당국은 다음주쯤 15만명 규모로 유행 정점을 예상하고 있다. 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지난 4일 브리핑에서 “여러 수학분석그룹에 따르면 8월 중에 정점이 올 것이라는 의견이 다수”라면서 “(정점 높이가) 높아지더라도 하루 약 11만~19만명, 중앙값 정도로 본다면 약 15만명 정도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다만 휴가철인데다 검사를 받지 않은 ‘숨은 감염자’가 많아 실제 감염자는 그보다 많을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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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