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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닷새째 1만명 아래로 나타났다. 신규 사망자는 2명으로, 지난해 9월 이후 9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9778명이라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1823만956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10일 이후 닷새째 1만명 아래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주말 검사량 감소 영향이 나타난 전날(3828명)보다는 5950명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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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 사례는 9737명, 해외 유입은 41명이다.
지역별로 경기 2346명, 서울 1763명, 인천 590명 등 수도권에서 4699명(48.3%)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5038명(51.7%)이 확진됐다. 부산 670명, 대구 615명, 경남 608명, 경북 578명, 강원 423명, 전남 314명, 충북 309명, 충남 308명, 울산 306명, 전북 295명, 대전 238명, 광주 194명, 제주 107명, 세종 73명이다.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2만4390명이 됐다. 치명률은 0.13%다. 이날 사망자 수는 지난해 9월13일 1명 이후 274일 만에 가장 낮은 기록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98명으로 사흘 연속 100명 이하로 나타났다. 이 중 88명(90%)은 60세 이상 고령층이다. 10대 1명도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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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