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자와 함께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GTX-A 공사 현장에서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의 공사 설명을 듣고 있다. 고양=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이날 통의동 인수위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 총선 때 문재인 대통령께서 어떤 일정을 보냈는지 한번 보시기 바란다. 그거는 그렇게 비판할 문제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당선인이 당선 이후 2개월 동안 지역에 가서 민생을 살피고 당선시켜준 국민께 감사함을 전하는 건 당연한 거 아니겠나”라며 “그것을 가지고 왈가왈부하는 건 윤 당선인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가 겁나는 건가”라고 맞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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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당선자비서실장이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나서던 중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2.05.02. 인수위사진기자단
청와대 제1부속실에서 대통령 배우자 관련 업무를 지원하는 지에 대해서는 “그렇다. 배우자 관련 업무는 당연히 있지 않겠는가”라며 “그런 것은 부속실에서 지원해야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