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 센트럴 파라곤
라인건설이 인천광역시 미추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이달 중 ‘주안 센트럴 파라곤’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안 센트럴 파라곤’은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590-22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40층 12개 동, 전용 39∼84m² 총 1321채 규모로 이 가운데 767채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인천 미추홀구 일대는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히 추진되며 미니신도시급 주거타운으로 거듭나고 있다.
단지 주변에 주안자유시장 등 전통시장을 비롯해 이마트 트레이더스, 홈플러스,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등 대형 쇼핑시설이 위치해 있어 높은 주거 편의성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주안역 인근에는 약 6만9000㎡ 규모의 멀티 메디컬 복합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며, 인천시청, 인천지방법원, 인천가정법원 등 다양한 행정기관도 인접해 있다.
개발호재에 따른 교통여건 향상도 주목된다. 시민공원역에서 2정거장 거리에 위치한 GTX-B 노선 인천시청역(2029년 예정)을 통해 서울역 및 강남권까지 20분대 진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 7호선 및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 수혜도 기대된다. 지난해 7호선 부평구청역과 인천 2호선 석남역을 잇는 석남연장선이 개통했고, 2027년 청라국제도시역까지 한 차례 더 연장이 계획돼 있다. 인천지하철 2호선은 검단신도시와 김포, 일산까지 연결되는 방안으로 추진되고 있다.
‘주안 센트럴 파라곤’ 본보기집은 인천 미추홀구 한나루로 560-2(주안동 606-4)에 마련될 예정이다.
권혁일 기자 moragoheyaj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