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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간 대선 레이스 마침표’ 유권자의 선택은?

입력 | 2022-03-09 09:48:00


여야 대선 후보들이 지난 8일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선거운동 마침표를 찍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윤석열·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는 총 22일간 진행된 공식선거운동을 통해 전국의 유권자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열린 마지막 공식 유세에 문재인 대통령에게 선물 받은 넥타이를 매고 유권자들에 한 표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저 이재명에게는 꿈이 있다”며 “억강부약, 대동세상. 강자의 부당한 횡포를 억제하고 약자를 보듬어 함께 사는 나라”라고 말했다. 또 “청년들이 나고 자란 곳에서 친구를 증오하지 않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나라, 오늘보다 내일이 더 나은 희망있는 나라의 꿈”이라며 “국민의 높은 시민의식과 집단지성을 믿는다. 위대한 국민과 함께 내세울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유세에서 상록수를 합창하던 중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윤 후보는 서울 중구 시청광장에서 ‘서울 피날레 유세’를 열고 “권력이 부패하고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만 생각하고 국민들을 속이면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경제가 망한다”라며 “윤석열 정부의 목표는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고, 중산층을 두텁게 하는 것이고, 노동자의 권익을 보장해 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윤 후보는 피날레 유세에서 시그니처 세리머니가 된 어퍼컷을 선보였다.

심 후보는 서울 시내 대학가를 돌며 마지막 유세를 펼쳤다. 그는 이날 유세에서 “나 때는 대학만 가면 미래가 보장되던 시절이었다. 그런데 지금 여러분들은 어떻습니까. 그렇게 실력 있고 아는 것도 많고 성실한데 미래가 너무 좁다. 절대 여러분들 탓이 아니다”라며 “열심히 사는 우리 청년들 누가 이렇게 만들었나. 35년 양당 정치가 청년의 미래를 빼앗고, 수도권을 제외한 모든 지역을 소멸 위기로 내몰고 있기 때문에 그렇다. 양당 사이 제3지대를 넓히는 것이 곧 나의 권리를 넓히는 것이고 2030의 목소리를 더 키우는 것”이라고 말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