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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아내, 신장 재이식 권유에도 씩씩한 일상 공유

입력 | 2022-01-19 11:00:00


개그맨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신장 재이식 수술 권유에도 여전히 활기 넘치는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18일 박지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음성부터 춘천까지 다녀왔어요! 새로운 일을 진행하기 전에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환경을 견학하고 왔어요!” 라는 문구와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지연은 마스크를 쓰고 있음에도 36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의 동안 미모와 늘씬한 몸매를 자랑했으며, 위생복을 입고 어딘가에 들어갈 채비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어 박지연은 “이번에 새로 진행하는 일도 첫째도 위생, 둘째도 위생이라 생각하며 꼼꼼하게 체크 또 체크! 이제 나만 잘하면 되는데요… 오늘도 수고하셨어요! 굿밤!”이라고 에너지 넘치는 다짐과 인사를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건강 잘 챙기세요. (박지연님 신장과 제 신장이) 맞기만 하고, 제 건강에도 문제 없으면 제 신장이라도 드리고 싶네요. 건강이 제일입니다”라며 박지연의 행보를 진심으로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지난 2008년 이수근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둔 박지연은 지난 2011년 신장 이식을 받았으며, 최근 신장 재이식 수술을 권유받았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서울=뉴시스]